청도군이 청도반시 염색제품으로  2019 대구패션페어 참가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이 청도반시 염색제품으로 2019 대구패션페어 참가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난 3월6일부터 3월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 2019 대구 패션페어에 감물 염색 공동 브랜드인 ‘시설렘’으로 참가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구패션페어는 12개국 315개업체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대구’와 동시에 개최됐으며, 청도군은 청도군천연염색연구회 회원 25명이 청도반시를 원료로 한 감물염색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원단, 의류, 소품 등 다양한 염색제품을 전시·홍보해 바이어 및 마케터 등과 천연염색에 관심있는 많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청도 감물염색의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2019 대구패션페어 참가로 청도 천연염색 제품의 국내 판로와 수출 라인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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