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피졸로(Pisolo)는 이달 초 오픈한 롯데백화점 대전·대구점 매장에서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맨디니의 디자인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피졸로는 맨디니의 역작으로 꼽히는 '카사링고 뮤지엄(Museo del Casalingo, 1996)'을 비롯한 주요 작품에서 선보인 시그니쳐 문양 '나뭇잎 패턴'으로 매장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대구·대전점), 피졸로 모션 베드의 모티브가 된 그의 대표작 '프루스트(Proust) 의자' 진품을 비치(대구점)한다.

오재철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팀장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세계적인 디자인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졸로와 함께 디자인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졸로는 론칭 이후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대전점·대구점 등에 정식 입점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오는 것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모션베드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밍크 담요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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