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샘은 ▲생활용품 판매 ▲물류직 등에서 인원을 모집한다. 이들은 전국 10개 직영 매장 생활용품관에서 생활용품 물류 관리·판매를 담당한다. 근무 시간은 일 8시간, 주 52시간 이내다.

회사 측은 육아·경제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한부모가정의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근무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원문화복지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소년 야구단과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한부모가정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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