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전남의 한 종돈개량사업소에서 난 불로 돼지 380여 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8일 오후 748분경 영광군에 위치한 한 종돈개량사업소 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30개동 중 1개동(979)이 모두 탔으며, 암컷 씨돼지 380여 마리가 폐사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19, 소방관 35명 등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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