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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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오늘(11일) 에스엠이 내년 이후 성장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라인업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5만9천 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천8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9% 늘고 영업이익은 152억 원으로 30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박정엽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로 작년보다 16.0% 증가한 554억 원을 제시한다”며 “증익의 상당 부분은 본업이 아닌 글로벌 플랫폼 매출 증가와 SM C&C 광고부문 정상화에 따른 이익 개선에 의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0년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라인업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최근 중국에서 데뷔한 웨이션브이(Way V), 올해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NCT 127 등 차세대 주력 라인업의 초반 팬덤에 대한 민감도가 앞으로 점점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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