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난 8일 제주 이도주공2, 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 81호점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화건설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화건설 임직원들의 기부도서와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께 100호점 개관이 목표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제1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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