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가오슝&컨딩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첸과 찬열이 액티비티 팀, 그리고 수호, 시우민, 백현, 디오, 카이, 세훈이 힐링 팀으로 나뉘며 두 가지 콘셉트의 여행을 예고했다.

이번주 방송에서 엑소는 눈 뜨기가 무섭게 기상 미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3일 차 일정을 시작한다. 힐링 팀과 액티비티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기상 미션은 각 팀마다 서로 다른 미션이 걸려있어 불타는 승부욕과 함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오가기도. 하지만 라이벌 모드도 잠시,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미션을 임했다.

또한 힐링 팀과 액티비티 팀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여행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힐링 팀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국립해양생물박물관을 방문해 각종 해양 생물들을 만난다.

거대한 해저터널의 위엄과 생전 보지 못한 물고기들의 향연에 눈을 떼지 못하는 멤버들 앞에 ‘가오리와 셀카 찍기’라는 깜짝 미션이 등장했다. 디오는 미션이 시작됨과 동시에 원샷원킬로 사진 찍기에 성공하는 반면, 다른 멤버들은 가오리를 포착하기 위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자리다툼까지 벌였다. 과연 가오리 쟁탈전에서 성공할 멤버는 누구일지, 멤버들이 찍은 사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해변으로 떠난 액티비티 팀의 첫 점심 식사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첸과 찬열은 전투적으로 음식 주문에 나서며 푸짐한 만찬을 예고했다.

하지만 여유로운 주문도 잠시 어김없이 사다리가 등장하며 만찬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사다리는 극과 극 결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 입만’ 특수 스푼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첫 식사에서 디오가 당첨 되어 큰 웃음을 자아냈던 ‘거대 특수 스푼’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한 입만’ 특수 스푼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힐링 팀의 점심 식사가 걸린 복불복 사다리가 진행된다. 이날 힐링 팀은 예상치 못한 역대급 초대형 사다리가 등장해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특히 카이는 사다리 결과 공개 후 “이 운으로 엑소가 된 게 신기하다”고 이야기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힐링과 액티비티가 함께 하는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2 – 가오슝&컨딩 편’은 11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및 태국 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 트루아이디와 대만 라인TV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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