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CJ제일제당은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라고 오늘(12일) 밝혔다.

이어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블러썸 아이디어 랩’(Blossom Idea Lab) 1기를 모집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네 팀을 선발한다.

CJ제일제당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학계와 강소 기업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내면 보다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사람은 입사 시 가산점도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