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홍콩·상하이은행그룹(HSBC)은 오늘(12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금융거래로 무역금융거래 시간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조슈아 크로커 HSBC 블록체인 총괄은 HSBC 한국 본사에서 열린 ‘블록체인-무역금융의 혁신적인 미래’ 간담회에서 “보통 선적서류를 제시하고 심사하는 데까지 5일에서 1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를 24시간 미만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이날 조슈아 크로커 HSBC 블록체인 총괄은 HSBC 한국 본사에서 열린 '블록체인-무역금융의 혁신적인 미래' 간담회에서 "보통 선적서류를 제시하고 심사하는 데까지 보통 5일에서 1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를 24시간 미만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한국의 여러 은행들과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결정 내용 발표는 한국 측 은행의 재량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상용화는 1년 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임계점에 도달하기 까지는 3년에서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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