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빅밴드 ‘브라소닛 빅밴드 정기 콘서트’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재즈 빅밴드 ‘브라소닛 빅밴드’가 오는 3월 4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올해 첫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브라소닛 빅밴드’는 재즈 관악기 연주자 양현욱, 신현필, 최재문을 비롯해 베이스 서영도, 드럼 한웅원, 피아노 이명건, 기타 조신일, 퍼커션 zion luz 등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멤버로 속해 있다.

2017년 11월 6일을 시작으로 6회째 정기 콘서트를 개최해 온 재즈 빅밴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민간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분기 별로 개최되는 정기 콘서트는 보컬리스트 유하라, 크리시, 보컬리스트이자 클라리넷 연주자인 표진호, 트럼펫 연주자 에릭 미야시로, 플룻 연주자 이규재 등 매회 공연마다 다양한 영역의 협연자들과 의미 있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음악애호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소리꾼 유태평양, 드러머 오종대와 함께 신선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며 2018년 9월 정기공연에서 폭발적인 라이브로 협연했던 에릭 미야시로와 감동을 재현하는 무대로 다채로운 기획이 눈에 띈다.

또한 브라소닛 빅밴드는 해외에서 인정 받은 작곡가 최정수의 곡을 위촉으로 연주한다. 이는 아직 연주되지 않았던 그의 곡을 국내에서 초연하는 것으로, 재즈팬뿐만 아니라 평단에서도 주목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깊고 풍성한 재즈의 향연 ‘The Moment of Brassonit Bigband Concert 2019'공연은 3월을 시작으로 6, 9, 12월 첫째 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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