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SI)은 미국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샘 에델만(Sam Edelman)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샘 에델만은 2004년 샘과 리비 에델만 부부가 창립한 여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샘 에델만이 정식 판권을 통해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I는 오는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다. 강남점 매장은 미국 13개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와 동일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빈티지 가구와 골드 컬러의 장식, 브랜드 고유의 그린 색상을 사용한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적용했다.

SI 관계자는 "올해 안에 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해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