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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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13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20만명대로 회복된 점은 다행스러우나 고용시장 개선세가 추세적으로 확고해질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홍종학 벤처중소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강신욱 통계청장,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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