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핀테크 활성화와 금융 혁신을 위한 제1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가 오는 5월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23~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2019’를 개최한다고 오늘(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국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국내외 핀테크 기업 및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해외 금융당국 및 국제기구, 금융회사 및 주요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일차 ‘비즈니스 데이’, 2일차 ‘청춘 데이, 3일차 ’패밀리 데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해외기관 부스 총 60개 이상의 홍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8일께 오픈 에정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의 면접이나 상담 등을 제외한 일반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신청도 필요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시아 지역의 최고 핀테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