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기세가 무섭다. 데뷔 첫 주에 한국, 미국, 일본의 주요 차트 상위권에 속속 랭크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16일자 차트에 따르면, 투바투의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가 '빌보드 200'에 140위로 진입했다. 한국 남자그룹의 데뷔 앨범 중 가장 높은 진입 성적이다.
이 외에도 '월드 앨범' 1위, '히트시커스 앨범' 2위, '디지털 앨범' 10위, '톱 앨범 세일스' 2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00위를 차지하는 등 빌보드 내 다른 차트에도 두루 이름을 올렸다.
또 투바투는 '소셜 50' 3위를 비롯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100' 5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3일 일본에서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3월 4~10일) 디지털 앨범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의 점수가 추가되면서 총 1만5152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수입앨범 주간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그런가하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MTV 음악방송 '더 쇼'에서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투바투가 4일 발매한 '꿈의 장: 스타'는 1주 만에 판매량 7만7996장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이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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