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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1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 7개 회원단체와 1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1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 7개 회원단체와 1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1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여성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7개 회원단체와 1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소속단체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가정과 사회, 나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수고하신 이임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북 발전의 동반자로 계속해서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임 회장에게는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는데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윤난숙 회장은 이임하는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회장 재임기간 동안 경북여성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직능)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돼 있는 경북 최대 여성단체협의체로 1980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29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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