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4개 사업에 국비 지원

경주시가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해 수상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
경주시가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해 수상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 청년일자리 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과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참여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 월200만원을 2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5명을 채용해 지원한다.

더불어 경주시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억6000만 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13억 원,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10억 원 등을 지원해 120여명의 청년채용을 목표로 고용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경제·고용 사정이 어려운 만큼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 지역에 정착한 청년이 청년을 불러들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를 창출토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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