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2019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지방세분야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징수 실적, 세무조사 실적, 채권확보율 등 세정운영 전반의 15개 항목을 전라북도에서 시·군부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2018년 결산 기준 전년대비 16억원이 증가한 지방세 600억을 징수(징수율 95.4%)하면서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시 산하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 등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열악한 재정 환경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친절한 세정을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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