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율이 80.7%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총선거인수 221만977명 중 178만3954명이 참여해 투표율 80.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조합장선거 당시 평균 투표율 80.2%보다 0.5%p 높은 수치다.
이번 투표 결과 농협이 82.7%(148만8922명)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수협이 81.1%(100만44명), 산림조합이 68.1%(19만49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로 농협 1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344곳에서 조합의 대표를 새로 뽑게 된다. 모두 3474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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