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행자·장한어버이·어르신복지기여단체 부문에서 각각 선정해 어버이날에 구청장 표창 수여 예정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청 전경

[일요서울|이완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3월 29일(금)까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기념 표창을 받을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표창은 총 3개 분야로, ▲효행자(일반, 효행청소년) ▲장한 어버이 ▲어르신복지기여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선정기준에 적합한 자를 선정하여 표창한다.

효행자 부문은 일반(만 20세 이상)과 효행 청소년(만20세미만)으로 나뉜다. 일반(만 20세 이상)의 경우 ▲부모 등(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의 존속, 배우자)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자여야 하며 효행 청소년(만20세미만)은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자 ▲ 부모 등과 동일 가구에서 생활하면서 부모를 불편 없이 정신·물질적으로 극진히 봉양한 자가 해당된다.

장한 어버이 부문은 ▲만55세 이상의 자녀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타의 귀감이 되는 어버이가 해당된다.

어르신복지 기여단체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효 사상 양양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증진을 위해 사회적 영향을 끼친 공적이 있는 단체에 수여할 계획이다.

18개 전 동에서 최대 2명씩 총 36명을 추천받는다. 추천하고자 하는 후보자가 있는 구민은 3월 29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어버이날인 오는 5월 8일(수)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받는다.

김순덕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생활형편이나 사회적 신분에 관계없이 선정기준에 적합한 각계각층의 표창 대상자를 발굴, 표창하여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훌륭한 구민 분들을 많이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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