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수탁기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선정, 5년간 위탁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재위탁 심의 결과 현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재위탁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의왕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돌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노인복지 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 재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아름채노인복지관 재위탁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아름채노인복지관장이 나서 지난 3년간의 운영성과와 향후 5년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수탁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더욱 심도깊은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그동안의 운영성과 및 향후 사업계획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를 실시했으며, 심의결과 현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향후 5년간 재위탁하게 됐다. 운영기간은 2019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다.

정의돌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아름채노인복지관이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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