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9시 40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굴다리에 진입하던 45인승 관광버스의 상부 에어컨 실외기가 높이 3.2m인 굴다리 철제빔을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17일 오후 9시 40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굴다리에 진입하던 45인승 관광버스의 상부 에어컨 실외기가 높이 3.2m인 굴다리 철제빔을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7일 오후 940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굴다리에 진입하던 45인승 관광버스의 상부 에어컨 실외기가 높이 3.2m인 굴다리 철제빔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광주 원정 응원에 나선 K리그2 부산아이파크 응원단 25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수습을 위해 1시간가량 부전굴다리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은 광주 출신인 버스 운전기사가 지리에 미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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