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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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도시경찰멤버들과 서울용산경찰서 지능팀 경찰관들이 마지막 근무의 아쉬움을 나눴다.

18일 오후 8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마지막 회에서는 경찰로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순경의 아쉬움과 뭉클한 감정이 그려진다.

집회 현장 출동을 마치고 돌아온 도시경찰멤버들은 용산경찰서 지능팀 경찰들과 마지막 회의를 갖는다. 이대우 팀장의 그동안 수고했다. 같이 있었던 시간들이 고맙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는 첫 마디에 도시경찰멤버들은 그간 긴장되었던 순간들과 그 가운데에서도 지능팀 멘토들과의 뜨거운 동료애를 곱씹기 시작했다.

조재윤은 작업을 할 때 이렇게 깊게 집중해서 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좋은 분들 알게 되어서 감사드리고 우리들 때문에 업무가 많아진 건 아닐지 죄송했다고 전했다. 막내 순경 이태환은 너무 정이 많이 들었다. 지나가다가 찾아올 것 같다. 소주 한 잔 하고 싶다며 진심이 우러나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때 지능팀 경찰관들이 깜짝 준비한 선물을 내밀자 조재윤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함께 거친 현장에서 뛰고 부딪히며 깊어진 동료애가 눈길을 끄는 순간이었다.

도시경찰과 지능팀의 따뜻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마지막 회는 318일 월요일 오후 8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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