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완호)가 지난 16일 경주여고 대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및 안심등하굣길 호각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성건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완호)가 지난 16일 경주여고 대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및 안심등하굣길 호각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성건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완호)가 지난 16일 경주여고 대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및 안심등하굣길 호각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건동 자율방범대원을 비롯해 배진석 도의원, 배형철 성건파출소장, 성건동 자생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방범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경주여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를 나눠 줌으로써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성건동 자율방범대에서는 이 캠페인을 201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희철 성건동장은 “바쁘신 주말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경주경찰서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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