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19일 올 해 동원예비군 첫 수송 집결지인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 앞 광장을 방문해 안전 수송과 관련된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해 처음으로 병력을 차량으로 수송하는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현장을 방문한 정창근 청장은 예비군의 안전 수송을 위해 차량별 안전관리관을 임명하고, 운전기사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운전자 전원에 대한 입영확인관의 음주측정과정 등을 지켜보는 등 수송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수송 현장 방문을 마친 후 대구권 병력동원훈련 수송업체인 ㈜가야고속관광을 직접 방문하여 동원훈련소집 병력수송차량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출발 전 차량 상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전자 안전교육을 통해 수송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수송 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수송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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