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후 창업으로 이어지는 우수교육생에게 창업비용 최대 2천만원 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 후 관계자와 예비창업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 후 관계자와 예비창업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18일‘신사업창업사관학교’9기 교육생 입학식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9기 교육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신사업 아이디어 중심의 준비된 예비창업자 29명의 교육 운영과 창업을 지원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전담매니저, 멘토가 4주간의 온·오프라인으로 일반공통교육, 경영교육과 업종전문교육을 담당하며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선배 졸업 기수들과의 만남을 통한 창업자들의 생생한 창업성공 사례를 들을 수 있으며, 자기만의 점포를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현장밀착형 점포경영체험교육’을 통해 창업사관학교 수료 후 수료 아이템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업플래너와 개인별 맞춤 멘토링, 매일의 점포관리 및 목표달성과 성장률 제고 관리를 통해 성과를 피드백 받게 된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실직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교육생에 대해 창업비용(자부담50%, 최대2천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운영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 내 인적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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