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8 ~ 4. 17 매연 및 공회전 특별점검기간 운영

구미시가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서 매연발생 차량을 판독하는 비디오 점검을 실시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미시가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서 매연발생 차량을 판독하는 비디오 점검을 실시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서 매연발생 차량을 판독하는 비디오 점검을 실시하고 터미널, 차고지, 공공기관 등에 방문해 측정기기를 통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며,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제한시간 초과 차량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15일 이내 정비 후 운행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공회전 제한시간 초과 차량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공회전 자제 등 친환경 운전습관, 배출가스 관리 요령 안내, 대기오염저감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 미세먼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과 함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LPG차 전환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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