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태산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과정(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비롯해 드론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현대는 국내 최초로 드론전공을 개설한 전문학교로, 서울현대의 드론전공은 드론개발자, 드론 촬영 전문가, 드론 교관 등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드론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이 학교는 학생들이 드론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와 드론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유일한 드론국가자격증이다.

이에 서울현대는 한국모형항공협회의 부설기관이자 초경량비행장치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재학중인 학생들은 자격증 필기시험이 면제되며, 광나루 비행장과 영월 비행장을 통해 실기 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항공촬영업체, 프로덕션, 방송미디어, 자유학기제 강사, 방과 후 강사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드론지도자 자격증 취득도 돕고 있다.

서울현대 학생들은 1학기부터 진행하는 인턴십을 현장실습 경력으로 인정받아 드론지도자 2급 자격증 없이 곧바로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서울현대 드론전공은 드론설계, 개발, 조종 등 드론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 드론학과 대학과 달리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습수업으로 진행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현대 드론전공은 드론 개발 및 교육, 제작, 영상 촬영,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자를 배출해 취업률 100%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서울현대는 드론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상담심리학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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