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강탈 의욕 규탄위해 독도현지에서 정례회 개최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21일 독립선언서를 필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21일 독립선언서를 필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장경식 의장은 독립선언서를 필사한 뒤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도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되새겨 그 뜻이 자손만대에 이어지도록 하고자 참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일본의 침탈에 맞서 독립운동에 온 몸으로 희생하신 선열의 뜻을 이 땅에 자라나는 청년세대들이 잘 이어받아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의회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각 지역에서 거행한 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거리만세운동에 참여헸으며, 생존 애국지사 분들을 찾아뵙고 위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독도 강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고자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0일 독도 현지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독립선언서 챌린지’릴레이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한국뇌병변장애인 인권협회 포항 시지회 수석부회장 권택석(택돌)씨로부터 지명받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석하게 됐으며, 다음 진행자로는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도기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미애, 경의동우회 대표의원 정영길 도의원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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