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하는 농촌사회에 따른 여성리더의 역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강현숙)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개 읍·면·동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과제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연시 총회 @ 진주시 제공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연시 총회 @ 진주시 제공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방향 제시와 자체활동 계획, 각종 사회 봉사활동 등에 대한 회원 상호간의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해 내실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경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최달연 국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변화하는 농촌사회에 따른 생활개선회원 역할' 이라는 주제로 “지난 생활개선회활동 60년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농촌사회에 따른 생활개선회 임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제실습교육에서는 박사플로리스트 꽃꽂이 조미숙 원장으로부터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실습을 통해 황사로부터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식물을 알아보고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식물 키우기 노하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습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강현숙회장은 “앞으로 생활개선회원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올해도 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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