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방위 교육은 우리가 책임진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19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을 갖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진주시 2019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 © 진주시 제공
진주시 2019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 © 진주시 제공

이번에 위촉된 2019년 진주시 민방위 교육 강사는 생활안전 4명, 실습체험 3명, 핵 및 화생방 방호교육 2명이며 위촉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날 위촉된 강사진은 서류심사와 면접, 사전 강의평가를 통해 관련 분야 지식 및 강의 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선발 됐으며, 올해 민방위 기본교육에 참여하는 8000명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실전훈련교육을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교육과목으로 선정해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역량을 키울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대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원들이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사고에 굳건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생계에 바쁜 대원들을 위한 편의교육은 총 8회(야간교육 4회, 일요일교육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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