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심각성 인식·효과적 대응방법 등 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 목적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청 전경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3월 26일(화) 오후 2시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폭염·한파·폭우 등 대규모 환경재난, 생태계 파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인 양천구 직원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효과적인 대응방법,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전의찬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 기본개념 이해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지자체의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및 에너지절약 실천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천구청 직원들이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양천구 행정에 반영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녹색도시 ECO 양천’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민과 함께 30만 그루 나무심기’,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 등 양천구를 기후변화 대응 모범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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