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애유통 새봄 맞아 재도약 결의

[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농업회사법인의령군토요애유통(주)은 새봄을 맞아 전 직원 화합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환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 갖는 공식적인 내부행사였다.

토요애유통(주) 새출발 새다짐 결의대회 © 의령군 제공
토요애유통(주) 새출발 새다짐 결의대회 © 의령군 제공

이번 전 직원 화합 단결의 시간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와 함께 새로운 유통회사로 거듭나자는 새출발 새다짐 결의대회를 병행 개최했다.

이 대표는 회사 출범 10기를 맞은 올 한해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낡은 것을 바꾸어 새것으로 만든다는 환부작신(換腐作新)의 노력이 절실하며 올해 매출액 400억원 달성과 경영손익 흑자 전환을 위해 직원 모두 대동단결하자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토요애 브랜드파워 등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공선출하 참여농가 확대, 신규 시장개척 등 공격적 마케팅, 미래 먹거리산업에 부응하는 새로운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토요애유통(주) 전 직원은 변화와 실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을 위한 이른바 I – BEST(Basic 기초적인 것부터, Easy 쉬운 것부터, Small 작은 것부터, Today 오늘부터)운동을 펼쳐나가는데 뜻을 함께 하고 특히, 농업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존중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농업인이 대우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토요애유통(주)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해 온 의령군(군수 이선두)과 농·축협 등 대주주뿐만 아니라 모든 소액주주들에게도 흑자경영으로 보답할 것을 결의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의령군토요애유통(주)는 2009년 농업인 출자 대한민국 제1호 농산물유통 전문회사로서 수박, 양상추, 양파, 호박, 버섯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의 안심영농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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