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해상보험이 브라질 법인인 삼성 보험컨설팅 유한회사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브라질 법인 자본금은 삼성화재가 100% 현금 출자한 40만 달러다.

삼성화재 브라질 법인은 브라질 및 중남미 보험시장 정보 조사, 보험 관련 컨설팅 서비스, 본사 재보험 업무 지원을 목적으로 2009년 9월 15일 설립됐다. 소재지는 브라질 상파울로다.

회사 측은 "본사의 직접 정보조사가 가능해 거점 효율화 차원의 조치"라며 " 브라질 감독당국 승인까지 약 6~12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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