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축제 대비 관광객 맞이에 최선

강화군 외식업지부 정기총회
강화군 외식업지부 정기총회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강화군지부(지부장 김성기)는 지난 21일 명진부페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외식업지부 대의원, 인천 관내 외식업지부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강화를 대표하는 음식점 육성 및 음식문화 수준 향상,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성비·가심비 좋은 ‘줄서는 맛집’을 추진 중이다. 연내 5개 업소를 시작으로 22년까지 20개를 만들 계획이다. 관내 인증음식점, 향토 특색음식 경연대회 수상업소 및 특색음식거리 내 업소를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대상업소로 선정되면 음식의 맛과 메뉴,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매장위생 등 맞춤형 진단을 실시하고, 분야별 개선방안을 마련해 강화의 대표 맛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달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먹거리부스 영업자를 비롯한 관내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참석한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강화를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 개발 등 관광 활성화에 외식업지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