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의회는 3월 22일 한류천 수질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한류천 유역 우수배출 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일산신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우수는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 위치한 우수박스로 차집 후 한류천으로 연결되어 방류되고 있으나, 우기 시 일산신도시에서 발생한 오염수의 유입으로 한류천 수질오염이 지속되는 실정으로 한류천 수질오염의 원인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환경경제위원회 김미수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서현 의원과 하수행정과, 공원관리과, 균형개발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한류천 인접 우수박스 및 배수체계 등 우수관련 시설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우수시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의원들은 한류천 수질오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개선의 최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쾌적한 도심 속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