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심지역 저소득학생 60명에 장학금 3천만원 지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강위태 아너는 지난 22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안심지역의 저소득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강위태 아너의 고향인 동구 안심지역 내 저소득 초․중․고생 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위태 아너는 “이 장학금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위태 아너는 반야월에서 태어난 동구 안심지역 토박이로 대구 농업인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소중한 장학금은 안심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서 앞으로 동구를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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