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기념 달서천 환경정화활동 펼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11시부터 달서천 둔치에서 자연보호협의회원,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사업소 및 북부사업소,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업체종사자,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달서천 일대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일원으로 하천 주변에 투기된 폐기물 및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을 집중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서구는 내달 4일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17개동에서 소공원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를 선정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주민이 어우러져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중 환경청소과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서구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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