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SKY 캐슬’을 패러디한 ‘TY 캐슬’을 선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태연은 지난 23~2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one TAEYEON CONCERT>(아포스트로피 에스…원 태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10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s…TAEYEON CONCERT>의 앙코르 공연이자,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총 1만1000관객과 함께 했다.
태연은 이번 공연에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I’, ‘11:11’, ‘Fine’, ‘Rain’ 등 히트곡부터 ‘Something New’, ‘저녁의 이유’, ‘바람 바람 바람’ 등 세 번째 미니앨범 전곡, ‘Here I Am’, ‘Love You Like Crazy’, ‘Gravity’ 등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발표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24곡을 선사했다.
더불어 지난 24일 발표한 새 싱글에 수록된 ‘사계’와 ‘Blue’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을 패러디해 1인 5역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 ‘TY 캐슬’ 영상, 조향사와 직접 만든 특별한 향기까지 태연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LED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 ‘고마워, 다시 만난 우리의 봄’, ‘모든 계절 함께 하길 S♡NE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태연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태연의 이름을 외치는 뜨거운 열기에 태연은 다시 무대에 올라 리앙코르로 첫째 날은 ‘Hands on Me’를,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