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원사업 선정 도내 가구기업 40개사 대상... 제품개발 및 마케팅 분야 최대 2천만 원 지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2일 경기북부벤처센터(의정부)에서 ‘2019년도 경기도 가구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가구기업 40곳을 대상으로 지원과제 수행을 위한 세부적인 안내와 사업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이들 40개사는 경기도 가구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금형제작 등의 기술개발 또는 홍보‧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한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최근 경과원은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12건의 제품개발 과제와 28건의 마케팅 과제 등 올해 지원과제 40건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총 101개사가 참여를 신청, 지난해 경쟁률 1.89대 1보다 높은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경기도는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가구기업에 대한 제품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포함해 국내외전시회 참가 지원, 가구인증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기업들도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성과를 일구어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함께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지난해에도 경기도 가구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63개사를 지원, 이들 기업에게서 1,133억 원의 매출증대와 28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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