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의 매력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파주시티투어 휴(休)’가 4월 1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파주시티투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는 테마형 당일 코스, 매주 주말 운행되는 체류형 1박2일 코스, 화려한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별빛투어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면서 파주의 구석구석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임진각 및 제3땅굴, 마장호수, 파주이이 유적 등 주요 관광지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테마형 당일 코스는 ▲월요일 ‘경기유망관광10선 여행’ ▲화요일 ‘DMZ&황포돛배 여행’ ▲수요일 ‘젊음, 소확행 여행’ ▲목요일 ‘매력힐링 여행’ ▲금요일 ‘동물과의 교감 여행’ ▲토요일 ‘자연 속 청정 여행’ ▲일요일 ‘추억소환 파주여행’ 등 매주 요일마다 취향에 맞게 파주의 주요 관광지와 독특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파주출판도시의 나만의 책만들기, 고구려목장의 건강유산균 만들기, DMZ천년꽃차의 꽃차 시음 및 꽃족욕, 꽃재 체험농원의 염색스카프 만들기, 우농타조농장·모산목장의 농장 체험, 산머루농원의 와이너리 관람, 평화의 솟대만들기, 프로방스 카페정원의 교황빵 만들기 등 파주만의 특별한 체험이 각 코스마다 진행된다.

매주 토·일요일 운행되는 1박2일 여행은 ▲첫째주 ‘평화의 길 여행’ ▲둘째주 ‘감성폭발 힐링투어’ ▲셋째주 ‘역사의 발자취 여행’ ▲넷째주 ‘예술의 향연, 파주만나기 여행’으로 특색 있는 숙박지와 함께 파주의 숨은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체험형 여행이며 DMZ장단콩초콜릿 만들기, 궁중떡(두텁떡) 만들기, 치즈클락의 치즈만들기가 진행된다.

지난 2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박2일 파주시티 별빛투어는 ▲매월 둘째주 금·토요일 ‘우아한 힐링 여행’ ▲매월 넷째주 금·토요일 ‘DMZ 별빛 여행’으로 헤이리 예술마을의 청사초롱 만들기,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와 동의보감 차 시음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 합정역과 경의선 파주 운정역, 금촌역, 문산역 등에서 탑승이 가능해 수도권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탑승해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요금은 당일코스는 1만7천 원에서 3만6천 원(체험비·입장료·투어버스 운임비 포함)이며 파주시민 및 경로 등 할인대상자는 2천 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1박2일 코스는 5만1500원에서 7만7천 원(각종 체험비, 숙박 및 조식 1식 포함)으로 이용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관광객과 파주시민들이 편안하게 파주시티투어를 이용해 역사·문화와 예술, 평화와 생태의 도시, 파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