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의회, 25∼28일 4일간 제1회 추경예산안·각종 조례 등 심의 의결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의회 제279회 임시회가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회기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279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윤상기 군수 © 하동군 제공
279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윤상기 군수 © 하동군 제공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를 각각 열어 의회에서 발의한 ‘하동군 업무제휴와 협약 조례안’과 ‘하동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출장 규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이어 26∼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2019년 당초예산 대비 8.17% 434억원 증가한 5755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32% 328억원 늘어난 4813억원, 특별회계가 12.68% 106억원 증가한 942억원이다.

주요 세출로는 하동 숲 조성사업 7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11억 7000만원, 쌍계2교 연결도로 선형개선 8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자체사업으로 LH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 분담금 24억 6500만원, 다목적회관 신개축 보수사업 2억원, 박경리문학관 뜰 조성사업 2억원, 횡천 하남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2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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