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태산 기자] 대기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윈도우 베이커리까지 빵은 우리 식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화가 된지 오래다.

특히 국내 커피산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빵이나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 베이커리창업과 프랑스디저트아트 과정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홍여주 교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프랑스 디저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끼와 재능으로 무장한 개성 있는 청년들의 골목상권이 발전함에 따라 학생들의 진출 분야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학교를 졸업하고 유명한 윈도우베이커리에서 일하며 실력을 쌓은 청년 CEO 한승희 대표는 최근 천연효모 호밀빵, 건강바게트를 중심으로 하는 “이한빵집”을 오픈하며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학교에서 배운 특수빵, 건강빵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그니쳐 메뉴개발에 공을 들인 결과이며 베이커리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베이커리 오너코스과정을 도입한 LOY의 독보적인 창업교육 시스템이 현재의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LOY 졸업생 전다빈 대표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높은 인기가 있는 프랑스디저트 마카롱 온라인 판매샵 '더바이트'를 운영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론칭하려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프랑스디저트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케익디자이너, 슈가크래프트, 쇼콜라티에 등 디저트아트 분야로 진출하는 학생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원재료 수입 및 생산, 제빵 기자재 및 설비 등의 분야와 제과제빵 관련 교육 강사로 진출하는 졸업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가능성을 개발시키기 위해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베이커리창업과정과 프랑스디저트아트과정은 LOY 지도교수가 직접 집필한 자격증 교재를 바탕으로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자격증을 필수로 취득하도록 지도하며, 이외에도 케익디자이너, 베이커리마스터, 푸드코디네이터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유학파 교수진을 대거 임용하여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홍여주 교수, 유명 연예인인 비와 김태희씨의 웨딩 디저트를 개발한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 이지아교수, 국내 5성급호텔 유명 파티셰로 재직 중인 프랑스 리옹제과학교 출신의 하형수교수 등 실력파 교수들의 실습수업으로 화제를 낳았다.

이밖에 이 학교는 매년 방학시즌마다 이태리 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일본 동경제과전문학교, 일본 부도노키 베이커리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본고장의 심도 있는 연수과정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디플로마(Diploma)’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기업 캔우드사와 MOU를 전격 체결하여 한국 캔우드쿠킹스쿨 공식파트너로 인정받고 켄우드 베이킹 경연대회를 개최해 LOY재학생들 전원이 수상했다.

한편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베이커리창업과정 및 프랑스디저트아트 (2년제 전문학사)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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