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김태산 기자]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항공학교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이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커리큘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자격증(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보잉 737NG 기종 교육을 진행은 물론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특히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방학생들을 위해 170명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국토교통부의항공기 안전운항 강화기조에 따라 항공정비분야 채용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부사관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대상자 선발을 위한 지원서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군부사관(직무 항공정비사) 특별전형으로 매년 합격률을 높이고 있어 입학상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항공정비사 인력 수요가 매년 늘어나는 것에 맞춰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적인 커리큘럼 운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2019학년도 가을학기와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과정은 항공정비(면허과정)을 비롯해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등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 신입생 모집전형은 면접과 적성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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