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뉴시스]
대도서관 [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41·나동현)이 클럽 '버닝썬' 사태를 희화화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대도서관은 트위터 댓글로 "절대 그런 의도로 한 게 아니다. 농장에서 불법으로 페이퍼 컴퍼니와 세무 조사 관련 풍자한 것이지 절대 다른 의미는 없었다""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죄송하다.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고 전했다.

전날 대도서관은 트위치(게임 관련 인터넷 방송)에서 농장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개했다. 대도서관은 게임 속에서 운영하는 농장 이름을 '버닝팜'이라고 지었다.

대도서관은 '세무조사 당하는 버닝팜'이라는 영상도 올려 버닝팜버닝썬의 패러디임을 암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도서관이 버닝썬에서 '물뽕'(GHB·데이트 강간 마약)으로 성폭행 당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한 것 아니냐'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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