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NOW-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의 전시‘그림책NOW-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가 오는 4월 12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개막한다.

전시는 전세계 50여 개국 110여 명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안데르센상, 나미콩쿠르, BIB의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림책NOW’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2018년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자 이고르 올레니코프의 주요 원화 작품, 아시아 최대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나미콩쿠르 2019년 수상작 및 입선작, 그리고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2017년 선정작까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한 데 모은다.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 이를 재해석해 만든 영상과 조형물,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미디어아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도서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아틀리에’도 마련된다.

현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한 표현과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그림책NOW’는, 세대와 성별을 넘어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주는 선물과 같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전시 개막 전까지 인터파크, 네이버, 티몬, 위메프, 옥션, 예스24 등 주요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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