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상운영 실시로 한방테마문화시설로 자리 매김 기대

한방마을 전경.
한방마을 전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한의마을’이 오는 2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영천한의마을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래 2013년 착공 후 지난해 준공해 제16회 영천한약축제 때 준공행사를 개최했고 지난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9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영천한의마을은 전시체험시설로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와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8실, 8개 한옥객실을 갖춘 한옥체험관, 편의시설인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한의원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상징조형물,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스카이 전망대, 산책로 등이 조성돼 한방 관련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한방테마거리.
한방테마거리.

한방체험으로는 한방비누만들기와 한방족욕체험이 있고 비누만들기 1회 10명, 족욕체험 1회 8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고,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11월~2월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

편의시설 중 카페테리아, 약선음식관은 성황리 영업중이며, 한의원은 4월 1일에 개업할 예정이다.

또한 한옥체험관, 한방체험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되며, 유의기념관은 인터넷사전예약 또는 현장 결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한의마을은 다양한 한방체험활동, 한옥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 영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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