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정홍표 대표, 우측 정현태 총장. 사진=경일대
좌측 정홍표 대표, 우측 정현태 총장. 사진=경일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종합건설기업 ㈜홍성건설 정홍표 대표가 25일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을 찾아 발전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정홍표 대표는 “지금은 전국에 공사현장을 갖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으로 성장했지만 홍성건설의 뿌리는 대구·경북”이라며 “평소 지역대학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경일대학교를 유지·운영하는 일청학원에 발전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정홍표 대표의 소중한 뜻을 깊이 새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 인재양성에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홍성건설은 2007년 설립해 달서구 송현동 참조은병원을 비롯해 롯데알루미늄 안산공장, 경산 임당 코아루 더 테라스, 경남 통영 코아루 등의 공사실적을 쌓았다.

지난 2015년에는 자체 브랜드 ‘블루핀’을 개발해 전국구 종합건설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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