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제2주차장 출장세차 서비스 선보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용우)는 동대구역 제2주차장 내 출장 세차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코레일 대구본부는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 대구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선택)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코레일은 세차 공간을 제공하고 각 지역자활센터는 세차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사항 지원과 인력 운영의 역할을 맡았으며, 세차는 종이컵 한 컵 정도의 물을 이용해 중형차 한 대를 세차할 수 있는 회오리, 스팀세차를 도입해 오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세차 신청은 동대구역 제2주차장 현장신청 또는 각 지역자활센터에 전화로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평일(공휴일, 우천시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가격은 내외부 세차 포함 경차 2만원, 소형차 2만 5천원, 중형차 3만원, 대형차 4만원, 외제차는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차비 2,000원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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