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2018년 암 관리 계획, 운영 등의 부문 종합 평과 결과에서 3위에 진입함으로써 우수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

이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연계기관과의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운영과 국가 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하여 전국 지역암센터 12개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예산을 추가지원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2011년 개소해 대구, 경북지역에 암관리사업 수행 체계 구축, 암 예방·국가암검진 홍보사업 및 교육사업, 국가 암 관리 정책 참여,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2018년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총 298건의 암관리사업 홍보(행사성 17건, 인쇄물 198건, 대중매체 83건)와 총 86건의 지역사회 교육(지역사회 교육 6건, 지역사회 교육 강사진 지원 25건, 원내 통합지지 교육 35건, 소아청소년 암 예방 교육 5건, 소아 암 예방 인형극 13건, 전문인력 교육 2건)을 실시했으며, 울릉군 간암 예방 관리 사업을 기획, 실시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암 생존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암 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을 2019년 운영할 예정으로 암 환자와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도 지역암센터 최우수사업기관에는 경기지역암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사업기관에는 충남지역암센터(2위), 부산지역암센터(공동 3위)가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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