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글로벌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참가할 저학년‧고학년 부문별 초등생 2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이들을 친근한 이웃으로 여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13일 수지구 상현동 용인시종합가족센터에서 ‘용인에서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용인시 또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10일까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5월 25일 열리는 용인글로벌 페스티벌 기념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 다른 차이점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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